보험료를 못 내서 실효된 보험,
다시 살릴 수 있다는 보험 부활 제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부활하려고 하면 어디에 연락해야 하는지,
신청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죠.
이번 글에서는 보험 부활 신청 방법과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보험 부활 신청,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보험 부활은 보험사 고객센터, 홈페이지, 앱, 설계사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꼭 대면이 필요한 건 아니기 때문에 요즘은 비대면 부활 신청도 많이 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신청 경로
보험사 콜센터
→ 실효된 보험 계약번호를 말하면 바로 확인 가능보험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 로그인 후 '계약조회 > 실효계약 > 부활 신청' 메뉴 선택담당 설계사
→ 기존 계약 설계사가 있다면 대신 처리해주기도 함
보험 부활 신청 절차 한눈에 보기
보험 부활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단계만 잘 알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실효 상태 확인하기
보험이 ‘실효’인지 ‘완전 해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보험은 실효 후 2년 이내면 부활이 가능합니다.
2단계. 보험사에 부활 의사 전달
고객센터나 앱에서 부활 요청
부활 가능한지, 조건은 어떤지 상담
3단계. 미납 보험료 및 이자 확인
연체된 보험료 + 부활 이자가 얼마인지 안내받음
금액 확인 후 입금 방식 결정 (계좌이체, 카드납부 등)
4단계. 건강 상태 확인 (필요 시 심사)
일부 보험은 부활 시 간단한 건강 고지나 심사가 필요
설문지 형식의 고지서만 작성하는 경우도 많음
5단계. 부활 승인 및 효력 회복
보험사가 심사 완료 후 부활 승인
보험계약이 원상태로 회복되며, 다시 보장 시작
부활 신청 시 꼭 알아둘 포인트
실효일로부터 부활 인정 기간이 지나면 불가
→ 보통 2년, 일부 보험은 3년까지 가능이자 부담이 있을 수 있음
→ 보험사에 따라 부활 이자가 다르게 적용됨심사 탈락 시 부활 거절될 수 있음
→ 특히 암, 뇌질환, 고위험병력은 거절 가능성 있음부활 직후에도 보장 공백 존재 가능
→ 보장 개시일이 다시 설정되기도 하니 약관 확인 필요
정리하자면
보험 부활 신청은 콜센터, 홈페이지, 앱, 설계사 모두 가능
절차는 실효 확인 → 의사 전달 → 미납금 납부 → 심사 → 승인
2년 이내 신청 + 건강심사 통과 + 보험료 완납이 핵심 조건
부활 승인 후 보장도 함께 살아나지만, 면책 조건은 다시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