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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상해보험 보험금 청구 방법, 서류부터 절차까지 정리

 단체상해보험은 막상 사고가 나야 “어? 보험금 청구하려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찾게 되는 보험입니다.

회사에서 가입해준 건 고마운데, 정작 보험금 받는 절차나 서류는 어디에도 자세히 안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단체상해보험 보험금 청구 방법과 필요한 서류, 그리고 실무에서 꼭 챙겨야 할 포인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단체상해보험, 누가 청구하나요?

기본적으로는 피해자 본인, 즉 직원이 직접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일부 회사에서는 인사팀이나 총무팀이 일괄 접수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어요.

→ 따라서 먼저 회사 담당 부서에 보험사 연락처 또는 청구 절차 안내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보험금 청구 흐름 한눈에 보기

  1. 사고 발생 (예: 골절, 상해, 입원 등)

  2. 진료 후 병원비 납부 및 서류 수령

  3. 보험사에 청구 서류 제출

  4. 서류 심사 후 보험금 지급 (보통 3~7영업일 소요)


꼭 필요한 보험금 청구 서류

단체상해보험이라고 해서 청구 서류가 간단한 건 아닙니다.
일반 상해보험과 비슷한 수준의 서류가 필요해요.

기본 서류 목록

  • 보험금 청구서 (회사 지정 양식 또는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상해 진단서 또는 소견서

  • 입·퇴원 확인서 (입원한 경우)

  •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 세부내역서

  • 신분증 사본

※ 골절, 수술 등의 경우는 해당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진단서 원본이 필요합니다.


이럴 땐 주의하세요

  • 병원에서 진단서 발급은 유료입니다.
    → 보통 1~2만 원 정도이며,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임을 병원에 말하면 맞춤형 양식을 발급해주는 곳도 있어요.

  • 입원하지 않은 단순 통원 치료도 청구 가능
    → 단, 최소 진료비 기준(예: 5만 원 이상)이 설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 회사에서 일괄 청구를 도와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 직원 본인이 챙기는 게 안전합니다.

  • 사고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청구 불가
    → 보험금 청구는 소멸시효 3년이 있으므로, 늦지 않게 제출해야 합니다.


청구는 어디로 해야 하나?

청구 방식은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아래 3가지 중 하나입니다.

  • 팩스 접수

  • 보험사 앱 또는 웹사이트 업로드

  •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보험사명, 계약번호, 피보험자 이름 정도만 알면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마무리 요약

  • 단체상해보험은 직원이 직접 청구하는 구조가 기본

  • 진단서, 계산서, 청구서 등 기본 서류 준비 필요

  • 사고 후 3년 내 청구 가능, 늦으면 소멸될 수 있음

  • 회사 담당자가 도와주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보험사 고객센터 확인 필수